2021/03 44

초등학교 1학년 입학 준비물! 이렇게 많을 수가.

오늘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했다. 조그맣던 아이가 벌써 초등학교 1학년이 되어 책가방 메고 학교에 간다 하니 가슴이 뭉클하다. 코로나 때문에 입학식이 없어 아쉬웠지만 씩씩하게 학교에 다녀온 모습을 보니 대견하고 뿌듯하다. 초등학교 입학한다고 이것저것 준비했고, 선물 받은 것도 있어서 나름 안심하고 있었는데, 학교에서 받아온 준비물 리스트를 보고 와이프님은 동네 문구점을 순회해야 했다. 오늘은 문구점마다 북적이고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품절 사태가 일어났다. 아이가 받아온 준비물 리스트다. [필기도구] ○ 깎은 연필 3자루 (샤프 안됨, 매일 깎아서 준비) ○ 지우개 (이름 쓰기) ○ 12색 네임펜 1세트 ○ 필통 (장난감 기능 있는 것은 지양, 떨어져도 소리가 시끄럽지 않은 천 소재, 크지 않은 것) [책상..

신나게 놀고 2021.03.03

디스크 시술 14, 15일째 - 후유증?!

디스크 시술한 지 어제 14일, 오늘 15일이 지났다. 체력이 떨어져서인지 어젠 좀 움직였다고 아이 재우다 까무룩 잠들어 아침까지 딥슬립 하는 바람에 포스팅을 하지 못했다. 어제는 비가 와서 밖에 나가지 못하고 집에만 있었지만,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 등교 준비와 집안 정리를 하느라 하루 종일 종종 거리며 움직였다. 누워서 쉬어야 하는 간격은 더 늘어났고, 통증의 강도도 많이 줄어들었다. 오늘은 연휴가 끝나고 출근하는 날. 역시나 회사에 가면 아프다. ㅋㅋ 괜히 아픈 게 아니라 오래 앉아 있어야 하니 아프다. 집에 오니 오늘 입학한 아이가 준비물을 잔뜩 받아왔다. 와이프는 근처 문구점을 뒤지러 다니고, 나는 아이와 학용품에 이름표를 붙였다. 조그맣던 아이가 책가방을 메고 학교에 간다 하니 가슴이 뭉클하..

디스크 시술 13일째, 무리한 다음날

디스크 시술 13일째. 어제 아이와 놀이터를 거쳐 다이소를 구경하며 아이 놀잇감을 몇개 사고, 방울토마토를 먹고 싶다 하여 마트에 들렸다 집에 왔다. 장작 2시간이 넘는 여정이었다. 날씨 좋은 날 오랜만에 밖에 나가니 나도 기분이 업됐는지 허리 아픈 줄 몰랐다. 하지만 저녁엔 한 번을 안 깨고 딥슬립. 아침에 일어나니 허리가 좀 쑤신다. 아차. 좀 좋아졌다고 어제 너무 무리했나 걱정이 앞선다. 일어나서 쉬엄쉬엄 활동하니 한결 나아진다. 의식적으로 오래 앉아 있지 않고 수시로 일어나서 스트레칭하거나 움직여 주니 걱정은 기우로 끝났다. 확실히 누워서 쉬어야 하는 간격이 길어졌다. 그래도 여전히 허리엔 찜질팩을 차고 있고, 의식적으로 스트레칭을 한다. 생각해보니 무리라고 생각했던 게 고작 두 시간 남짓밖에 나..

부동산 경매 투자 5 (경매절차, 허가권, 상가, 오피스텔, 기타)

[부동산 경매 절차] 경매 접수 -> 6개월 소요 - 입찰, 낙찰 -> 7일 - 낙찰허가 -> 7일 - 이의신청 -> 잔금 낙찰불허가 사유 : 농지의 경우 농지취득 자격증명원 미제출, 법원의 실수 등 이의신청 : 이해관계인 (채권자, 채무자, 임차인 등) - 이의신청 시 6개월 소요, 항고 시 추가 6개월 소요 -> 이의신청시 신청자 보증금 납부 필요 (대부분 채무자가 이의 신청하고 경매 취하 가능성 있음) -> 최대 2년 보증금 묶이는 경우 발생 -> 발상의 전환 : 입찰 보증금 10%만 내고 2년간 보유하는 효과 (소유권 이전했을 경우) [경매 취소] 경매 신청자가 무잉여일 경우 경매 취소 ※ 무잉여 : 경매신청자가 낙찰대금에서 변제받을 금액이 없는 경우 ※ 예시 : 후순위 채권자가 경매신청 했으나,..

부자 되자 2021.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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