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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확 바뀐 부동산 세금 - 양도소득세1 (소득세율, 조합원입주권, 분양권)

부동산을 팔 때 양도 차익에 따라 부과되는 세금이 양도소득세다. 기존 7단계 누진세에서 2021년 01월 01월 이후에는 8단계 누진세율이 적용된다. 양도 차익 10억원 이상 45% 구간이 신설되었다. 양도소득세는 예외의 예외 규정이 있는 등 매우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법규정도 모호한 경우가 있어 주무관청의 유권해석에 따라 희비가 갈리기도 한다. 그럼에도 부동산에 있어 양도소득세는 가장 큰 세금이기에 하나하나 잘 알아봐야 한다. 특히 양도 후에는 돌이 킬 수 없으니 반드시 양도 전에 전문가와 상담을 하고 결정해야 한다. [개인 종합소득세 최고세율 신설] [조합원입주권 양도소득세율 인상] * 조합원 입주권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재건축사업 또는 재개발사업, "빈집 및 소규모 주택정비에 관..

부자 되자 2021.02.12

극심한 허리 통증 재발!!! 허리 아플때 절대 하면 안되는 스트레칭

제대로 서지도 못할 정도의 허리 통증이 재발했다. 월요일 제대로 스트레칭하지 않고 플랭크를 해서 계속 뻐근하던 허리를 풀어주기 위해 목요일 오늘 오전 스트레칭을 했는데, 그게 잘못됐나 보다. 오늘 오전에 아침 스트레칭을 한 후 허리가 더 뻐근해진 것 같아 등 스트레칭을 한 세트 더 했는데 그 이후 극심한 통증이 다시 시작됐다. 지금 보니 아침 스트레칭 구성이 모두 허리에 무리가 가는 것들이다. 아침이라고 프로그램 구성 생각 없이 아침 스트레칭을 한 게 문제였다. 등 스트레칭을 먼저 했으면 괜찮았을지도 모른다... 하루 종일 누워있다가 저녁쯤 괜찮아진 것 같아 잠깐 일어났다가 눈앞이 점점 하해지면서 잠시 정신을 잃고 혼절하는 경험까지 했다. 와이프가 부르는 소리에 깼는데, 잠깐 다른 공간에 다녀온 것 같은..

[수지 동천동] 동차밥 - 겨울에 올리는 여름 덮밥집

지난 9월에 갔던 동차밥 사진을 봤다. 아 9월의 햇빛이 이렇게 다르구나! 를 느껴서 올려본다. 작열하는 태양이라는 말이 느껴졌다. 맛도 좋았다. 여기에서 서니사이드업 계란 프라이를 본 아이가 이곳을 계란 맛집이라 부른다. 아이를 위해 시켜준 함박스테이크다. 연어 덮밥이다. 여기 이후로 아이가 연어회를 먹는다. 제주도에서 광어회로 시작해서 동천동에서 연어회로 지경을 넓혔다. 돈까스도 맛집이다. 유명 유투버 햇님이가 먹었던 곳이라 한다. 맛있게 먹는 법을 알려준다. 메뉴에 잘보면 feat햇님이라고 쓰여있다. 메뉴는 단출하지만, 맛있다. 선택과 집중의 성공 케이스다. 아담한 내부다. 테이블이 4개가 전부다. [관련 글] [수지 동천동] 일호점미역 - 속을 달래주는 보양식 미역국이 땡길때 [수지 동천동] 일호..

먹고 마시고 2021.02.10

20일차 : 아~ 스트레칭~~ - 건강한 허리를 위한 플랭크 운동

18일차에 이어 19일차는 본래 휴식일이지만, 지난 일주일간 운동을 쉬었으니 휴식일은 건너뛰기로 한다. 하여 바로 20일차 운동을 했다. 아이가 자기 직전 플랭크 운동을 같이 하고 싶다고 하여, 급히 하고 재우려는 생각에 비교적 시간이 긴 등 스트레칭을 하지 않고 짧은 취침 전 스트레칭 후 20일차 운동을 했다. 지금 생각하면 8분과 10분 차이인데 마음이 급하면 제대로 된 판단을 못한다. 리버스 플랭크를 하면서 엉덩이가 너무 떨어져 있는 느낌이어서 엉덩이를 좀 더 높이 올리려고 힘을 썼더니 무리가 됐다보다. 살짝 요통이 있다. 충분하지 못한 스트레칭과 익숙하지 않은 자세로 무리한 힘을 준 결과다. 스트레칭에 좀 더 신경을 써야겠다. 운동시간 20분 소모열량 196키로칼로리. [관련 글] 스트레칭의 중요..

2021년 확 바뀐 부동산 세금 - 종합부동산세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으면 내야 하는 세금은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가 있다. 가장 무서운건 종합부동산세다. 세율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이다. 종합부동산세는 매년 6월 1일(과세기준일)을 기준으로 개인별 주택 보유 가액을 합산하여 부과한다. 매년 수백만원에서 많게는 수천만원까지 내야하는 종합부동산세를 잘 이해해야 올바른 투자 전략을 세울 수 있다. [종합부동산세 세율] [기본세율 적용 대상자] - 세부담 상한율 150% 1. 1주택자 (조정대상지역 여부 불문) 2. 조정대상지역 1주택자 + 비조정대상지역 1주택자 3. 비조정대상지역 2주택자 [중과세율 적용 대상자] - 세부담 상한율 300% 1. 조정대상지역 2주택자 2. 3주택 이상자 (조정대상지역 여부 불문) * 세부담 상한율 : 지난해 대비 세금 증가 한도..

부자 되자 2021.02.10

2021년 확 바뀐 부동산 세금 - 취득세

정부의 부동산 수요 차단 정책으로 취득세가 강화 되었고 복잡하게 바뀌었다. 기존에는 주택의 경우 1% 대의 취득세만 내면 됐지만, 이제는 최고 12%를 취득세로 내야한다. 강력한 수요 억제 정책이다. 2020년 7월10일 부동산 대책 발표 이전 매매계약 체결한 경우 기존 규정 적용하고, 2020년 8월 12일 법 시행 이후 개정 규정을 적용한다. 취득 금액에 따라 1% ~ 12% 까지 증가 [개인 유상거래 주택 취득시 중과세율 적용여부 판정 절차] 1. 중과세 제외 주택 확인 주택수 등에 무관하게 취득세 중과 제외 주택 1) 주택공시가격 1억원 이하인 주택 2) 농어촌주택 (아래 요건 모두 충족) 대지면적 660제곱미터 이내 연면적 150제곱미터 이내 건축물 시가표준 6500만원 이내 법 소정 지역에 소..

부자 되자 2021.02.09

아카바의 선물 - 당연하지만 잊고 사는 것들

1968년 출간 이후 28개국에 번역되어 2천만부 이상 판매된 책. 아카바의 선물. 당연하지만 잊고 사는 것들. 혹은 당연하지 않을지라도 믿고 살아야 하는 것들. 크레덴더 (믿음에 대한 문제, 혹은 믿어야 할 원리 등을 의미하는 라틴어) 영웅심과 명예와 재산에 대한 허망된 추구를 멀리하라. 탐욕과 욕망의 가련한 소용돌이로 향하는 문을 닫으면서 결코 아쉬워하지 말라. 실패와 불운의 눈물을 거두어 버려라. 무거운 짐을 털어 버리고 마음이 평온해질 때까지 휴식을 취하라. 평화로움을 가져라. 지상에서 너희의 삶은 기껏해야 아득한 영원의 한 순간에 지나지 않음을 마음 깊이 새기고 하루하루의 생활에 충실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너 자신 이외에는 지상의 그 어느 것도 너를 해하지 못하리라. 두려워하는 것을 참고 실행..

신나게 놀고 2021.02.09

18일차 : 스트레스 관리의 중요성 - 건강한 허리를 위한 플랭크 운동

일주일 만에 운동을 재개했다. 스트레스 관리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는 한 주였다. 살면서 목적과 수단을 혼동하면 안 된다. 건강은 목적이고 운동은 수단이듯, 인생에서 행복이 목적이고 조직이나 회사생활은 수단이다. 하지만 수단을 위해 목적을 망각하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회사일로 스트레스를 받아 건강을 해치는 게 대표적이다. 늘 이걸 잊지 말자고 생각하면서, 이걸 잊어 스트레스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게 우습다. 머리와 가슴의 거리가 가깝고도 멀다더니 역시나 아는 걸 실천하는 게 참 어렵다. 안되겠다 싶어 하루 휴가를 내고 핸드폰을 무음으로 두고 혼자만의 시간을 보냈다. 영화도 한편 보고, 미뤄두던 강의도 하나 보고, 책도 보고, 운동도 했다. 심한 스트레스 상태에서 헤어 나오기 위해서는 뭐라도 활동을 해야 한..

초간단 조치국 만들기 - 제철 굴과 두부의 하모니

굴 철이다. 제출 음식은 보약이라는데 굴 요리 중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메뉴가 "조치국"이다. 월요일. 회사일로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아 위경련이 왔다. 이틀간 밥을 못먹고 하루에 죽 한 그릇만 먹었다. 냉장고에 지난 주에 어머니께서 보내주신 굴을 보니 조치국이 먹고 싶어졌다. 마침 냉장고에 두부도 있다. 레시피는 간단하다. 물에 새우젓을 풀고 끓인다. 다진 마늘, 파도 넣어준다. 끓기를 기다리며 두부를 썰어주고, 굴을 꺼내 둔다. 굴은 냉동실에 얼려둔 거여서 꽁꽁 얼어있다. 녹는데 시간이 걸리니 그냥 얼은 채로 끓인다. 와이프님이 만류하지만 강행한다. 빨리 먹고 싶다. 물이 끓으면 두부와 굴을 넣어준다. 원래 두부를 넣고 끓으면 굴을 넣고 한 소 뜸 끓이는 걸로 완성이지만, 얼은 굴이니 녹을 때까지 끓여..

만들어 먹고 2021.02.04

[수지 동천동] 일호점미역 - 속을 달래주는 보양식 미역국이 땡길때

처음 미역국 전문 식당이 생겼을 때 누가 갈까 싶었다. 심지어 만원이 넘는 미역국을 먹으로 식당에 간다고? 하지만 미역국 전문점을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가본 사람은 없을 거다. 미역국 전문점은 국이 미역국으로 나오는 약식 한정식집인 거다. 밑반찬이 정갈하다. 기본 반찬 외에 셀프바에 더 있는 걸 몰랐다. 한참 먹다 추가 반찬 가지러 가서 알았다. 김부각 등등이 더 있었다. 역시나 열심히 먹느라 사진을 찍지 못했다. 이제 보니 사진은 먹기 시작 전에만 찍는 거 같다. ^^;; 아이가 좋아하는 전복이 들어간 활전복 대합 미역탕. 아이는 전복, 낙지, 족발, 소꼬리찜 등등 식감이 쫄깃한 걸 좋아한다. 다 비싼 거다. 그나마 이런 거라도 먹어주니 고맙다. 열심히 좀 먹어 줬으면. 올해 8살인데 아직도..

먹고 마시고 202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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