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청망청 사고 (사용 후기) 18

건강한 허리를 위한 필수 아이템 - 자세교정의자 커블 체어

허리가 자주 아프다 싶더니 이번 건강검진 요추 CT에서 디스크 판정을 받았다. 이전부터 허리가 자주 아파 허리 통증과 바른 자세 교정에 도움을 준다는 커블 체어를 몇 달 전 구매했다. 보통 커블체어 2+1 행사를 많이 해서 아이용 커블체어 키즈 1개(핑크), 커블체어 와이더 2개(빨강)를 구매했다. 아이는 처음엔 어색해하더니 지금은 커블 체어가 없는걸 어색해한다. 바른 자세를 위해 잘 사준 것 같다. 집에서 컴퓨터 할 때, 식탁에서, 소파에서 늘 가지고 다니면서 쓴다. 특히 자동차에도 하나 두고 쓰는데 허리가 확실히 편하다. 써보니 너무 좋다. 와이프도 쓰고, 회사에서도 쓰려고 추가로 3개(검정) 더 구매했다. 커블 체어가 집이나 사무실에서도 유용하지만 운전할 때 가장 유용한 것 같다. 그동안 운전을 오..

안마의자 공간 때문에 고민이라면 안마쿠션!

허리 통증 때문에 마사지나 안마의자를 좋아한다. 하지만 비용이나 공간 문제로 마사지나 안마의자는 제약이 많다. 이럴 때 대용품으로 안마 쿠션이 있다. 사진 상의 상단, 중간의 툭 튀어나온 부분은 두드리는 기능이고, 하단의 툭 튀어나온 부분이 롤러 부분이다. 하단의 롤러가 핵심이다. 사진처럼 두면 허리를 사진과 반대로 뒤집어 놓으면 어깨를 마사지할 수 있다. 안마의자나 세라젬은 이 롤러가 이동하면서 허리 전체를 마사지해주는데 아쉽게도 안마쿠션의 롤러는 고정이다. 보통 허리 통증은 허리를 타고 엉덩이로 내려가고 심해지면 다리까지 저리게 된다. 때문에 허리 한 군데만 마사지해서는 효과에 한계가 있고, 허리 전체를 마사지해줘야 효과가 좋다. 하지만 허리 전체를 마사지하려면 안마의자나 세라젬이 있어야 한다. 딜레..

기어갔다가 걸어 나오는 통증 개선 !!! - 수내역 경희 송백 한의원

기어갔다가 걸어 나온다는 용한 병원들이 있다. 이전까지는 나에게 도수 치료가 그랬다. 그런데 이번에 찾은 한의원에서 침을 맞아 보고 신세계를 알았다. 말 그대로 기어갔다가 걸어 나왔다. 수내역 경희 송백 한의원이다. 십수 년 전 교통사고 후유증인지 일 년에 한 번 정도 허리를 삐끗하면 똑바로 못 설 정도로 아프다. 한의원, 통증의학과, 정형외과 여기 저기 많이 다녀봤다. 그러다 작년까지 안착했던 곳이 기대찬의원의 도수치료였다. 한번 아프면 일주일에 두세 번 두어 달 다녀야 했다. 한번 갈 때마다 치료시간 90분, 치료비 20만 원이었다. 치료할 때마다 아프기는 얼마나 아픈지, 일주일 동안 아플걸 몰아서 아픈 기분이었다. 그래도 치료 효과는 좋아서 한번 갈 때마다 통증의 40% 정도 감소했다. 하지만 거리..

하루의 피로를 풀어주는 발마사지기

나는 피곤하면 발바닥이 화끈 거리며 욱신거린다.오래전부터 여러 대의 발마사지기를 사용해 왔다.마사지를 받거나 사우나를 가면 피로가 풀리지만,시간, 공간의 제약이 있고,더군다나 코로나인 요즘 더더욱 찾기 힘들다.해서 한동안 뜸했던 발마사지기를 다시 애용하고 있다. 김수자 닥터 S 라인.세월의 흔적이 느껴진다.2년 전쯤 와이프가 어버이날 사준 거다. ㅋㅋㅋ나는 어린이날 와이프에서 선물 사주고, 와이프는 어버이날 나에게 선물을 사준다. 소파에 앉아 발에는 발마사지기등에는 허리 안마기를 하고 있으면 피로가 스르륵 녹아난다.그동안 당연하듯 이 방향으로 사용했는데지금 보니 안내서엔 반대 방향으로 사용하는 사진이다.제품 로고가 보이도록 찍으려다 그런 걸까?저 방향으로 써보니 불편하다. 발마사지 이후엔 누워서 종아리 ..

던킨 미니멀 웍스 감성 랜턴 : 이쁘고 분위기 있는 다용도 랜턴

집콕하는 아이를 위한 전용공간 아지트를 만들어 주니 와이프가 이쁘게 생긴 랜턴을 들고 와 넣어준다. 랜턴을 넣기 전 침침하던 곳이 랜턴을 켜주니 아늑하게 변신했다. 오~ 이거 뭐냐고 하니 이게 그 유명한 던킨 캠핑 랜턴이란다. 유명한지 처음 알았다. 던킨 도너츠에서 이런 행사를 했다. 스타벅스에서 다이어리 같은 구스 마케팅이 성공적이라더니 던킨도 하나보다. 그런데 랜턴이 자꾸 나온다. 그러고 보니 지난번 동생네 캠핑장 갔을 때도 이걸 줬던 거 같다. 깔 별로 샀단다. 이쁘긴 하다. 어두운 곳에서 켜 두면 은근 분위기 난다. 아이도 좋아해서 새해 첫날 저녁에 이걸 식탁에 켜두고 맛있는 음식을 차려두고 소원 빌고 먹어야 한단다. 아까 아이가 자기 전에도 이걸 켜두고 기도하고 잤다. 수면등으로도 좋다. 이글루..

키즈스페이스 이글루 : 집콕 아이를 위한 아이 전용 공간 만들기

코로나로 외출이 줄어든 아이를 위해 아이 스스로 자신의 공간 만들기 도전. 크리스마스에 만든 아이 전용 공간 키즈스페이스 이글루. 조립이 쉬워 7세 여자아이가 스스로 만들 수 있다. 돔 부분을 조립할 때는 혼자 하면 벽이 쓰러지니 좀 잡아주긴 해야 한다. 설명서 마지막을 보면 이글루 여러 개를 연결할 수도 있다. 이것도 재밌을 것 같지만 집에서는 공간상 무리다. 이글루 하나가 지름 140cm 다. 하나도 부담스럽다. 지금 거실에 길이 212cm짜리 해먹과 지름 140cm짜리 이글루가 있다. 아이 책상까지 해서 거실이 꽉 찼다. 만드는 법은 간단하다. 골판지로 된 블럭들을 사진의 볼트 너트로 조립하면 된다. 어른은 손으로 꾹 누르면 되지만, 아이는 힘이 모자라 손으로 돌려주면 된다. 벽 블럭은 아이 혼자 ..

실내 해먹 : 집콕 아이를 위한 놀이 공간

코로나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은 아이를 위한 해먹. 사실 코로나 때문만이 아니라 올 가을 동생네가 장박 하는 캠핑장에서 해먹을 보고 너무 좋아하는 걸 보고 집안에 해먹을 설치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크다. 원래는 창문 앞쪽이 해먹 자리었는데 이글루에 자리를 내주고 중앙으로 진출했다. 설치 후 사이즈는 212cm, 폭 72cm. 양 옆으로 흔들리니 15cm정도 여유가 필요하다. 설치는 별도 장비 없이 홈에 끼워주면 된다. 홈에 잘 안끼워질때 고무망치 같은 걸로 톡톡쳐주면 수월하다. 폭은 3단계로 조절 가능하다. 아이가 그네 처럼 흔들 때 안정감을 위해 최대한 넓게 설치했다. 그만큼 공간이 조금 더 필요하지만 안전이 중요하니. 기둥 경사도 3단계로 조절이 가능하다. 위쪽에 끼울수록 해먹 걸이 간격이 넓어져 해..

추억의 소주 무학 청춘 + 마트 회

지난여름 휴가 이후로 아이가 종종 회를 찾는다. 퇴근길에 아이와 집 근처 마트에 들러 회를 샀다. 광어회 1팩, 연어회 1팩. 2만원의 만찬이다. 세 식구 배부르게 먹었다. 간헐적 단식을 하려던 게 되려 간헐적 폭식이 됐다. 마트 회코너는 보통 하루 2번 회를 뜬다. 오전에 한번, 오후 3~4시쯤 한번. 오전에는 손님이 많지 않아 적게 진열하고, 오후에 많이 진열한다. 대형 마트에는 회 썰은 시간이 가격표에 같이 적혀 있다. 내가 간 동네 마트엔 애석하게도 안 적혀 있었다. 무르지 않아 보이고, 적당한 두께로 썰어진 걸로 픽. 얇게 썰어진 회는 신선할 때 바로 먹으면 좋지만, 언제 썰은지 모르는 마트 회는 적당히 두꺼운 게 좋다. 두께가 있어야 공기와 접촉하는 단위 면적이 적어 회의 식감이 유지된다. 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