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랭크운동 일기 18

8일차 : 디스크 판정 - 건강한 허리를 위한 플랭크 운동

일요일, 월요일 운동을 못했다. 일요일은 아이 재우다 잠들어 버렸고, 월요일은 저녁 약속이 있었다. 일요일엔 스트레칭 3세트를 했다. 의도치 않게 휴식일이 된 셈이다. 중간에 휴식일이 된 김에 플랭크 챌린지를 휴식일 전날 하는 것으로 일정 변경을 해야겠다. 플랭크 챌린지를 하고 근육 피로를 풀어줄 휴식이 필요해 보인다. 몸이 힘들다. 어제 건강검진 결과가 나왔다. 종합병원이다. 그중 이번에 검사한 요추 CT에서 디스크 판정을 받았다. 그동안 허리가 자주 아팠던 이유인가 보다. 허리 강화운동을 더 열심히 해야 할 이유가 생겼다. 8일째 플랭크 운동은 플랭크 유지시간이 60초로 늘어났다. 이제 60초는 가뿐한 느낌이다. 하지만 이제 6분 운동하면 제법 운동한 느낌으로 몸이 더워지고 땀이 난다. 플랭크 운동전..

7일차 : 건강한 허리를 위한 플랭크 운동- 2차 챌린지, 발가락 부상

6일 차 휴식 후 플랭크 챌린지를 하기로 한 7일 차다. 일주일 전 플랭크 운동을 시작할 때 측정한 플랭크 유지시간은 2분이었다. 6일의 운동으로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1분 늘었다. 뿌듯하다. 그래도 1분은 늘어야지 하는 의무감(?)에 혼신의 힘을 다해 버텼다. 이렇게 이를 악물고 버텼으면 지난주에도 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3분이 최선의 기록이니 다음 주 측정에서 다시 최선을 다한 기록으로 순수 증가 시간이 나올 거다. 일단 다음 주는 4분을 목표로 한다. 오늘 측정에 변수라면 목요일 과음과 허리 통증 재발, 발가락 부상이다. 청소한다고 옮겨둔 해먹 프레임을 왼쪽 새끼발가락으로 찼다. 골이 딩딩 울릴 정도로 아팠다. 허리 통증은 목요일 과음 후 귀가하여 아이를 번쩍번쩍 들어 안..

6일차 : 건강한 허리를 위한 플랭크 운동 - 휴식일

오늘은 플랭크 운동 6일 차로 플랭크 운동은 휴식일이다. 그래도 운동을 아에 안 하기는 아쉬워서 플랭크 대신 스트레칭을 하나 더했다. 취침 전 스트레칭 등 스트레칭 무릎 통증 완화 스트레칭 운동시간 30분. 소모 열량 212키로칼로리. 소모 열량은 오히려 5일차 196키로칼로리 보다 높다. 6일간 총 운동시간 2시간 21분. 소모 열량 1,098키로칼로리. 밥 세공기는 소모했다. 내일은 7일차로 휴식일 다음날로 플랭크 챌린지 측정하려 한 날이다. 하지만 내일은 저녁 일정이 있어 다음날로 미뤄질 것 같다. 과연 플랭크 유지시간이 늘었을지 궁금함은 하루 더 가져가야할 것 같다.

5일차 : 건강한 허리를 위한 플랭크 운동

오늘로 플랭크 운동 5일 차다. 오늘은 몸이 찌뿌둥해서 스트레칭만 하고 플랭크는 패스할까 한참을 고민했다. 역시 운동 일지를 포스팅하기를 잘했다. 포스팅해야지 하는 마음에 억지로라도 하게 된다. 뭐든 자기 강제 장치가 있는 건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된다. 5일 차엔 플랭크 유지시간이 또 10초 늘어 50초가 됐다. 운동 시간도 6분으로 1분 늘었다. 오늘도 취침 전 스트레칭과 등 스트레칭 후 플랭크를 했다. 5일간의 스트레칭 효과인지 스트레칭할 때 근육 당김이 조금 줄은 느낌이다. 운동시간 25분, 소모 열량 196칼로리. 5일 운동하고 하루 쉬는 구성이다. 해서 6일 차는 휴식 일자. 7일 차엔 플랭크 챌린지를 할 거다. 5일간 운동으로 플랭크 시간이 늘었을지 기대된다.

4일차 : 건강한 허리를 위한 플랭크 운동

벌써 플랭크 운동 4일 차다. 시간 참 빨리 지나간다. 벌써 1월 11일이라니. 빨리 지나가는 시간만큼 근육도, 자산도 쑥쑥 늘었으면 좋겠다. ㅎㅎ 플랭크 커리큘럼이 5분밖에 안돼서 오늘도 취침 전 스트레칭을 아이와 함께하고 아이 재운 후 등 스트레칭 한 다음 4일 차 플랭크 운동을 했다. 플랭크 시간이 3일 차에 비해 늘어났다. 플랭크 40초 세트 두 개 하고, 무릎 플랭크로 구성한 건 난이도가 낮은 무릎 플랭크로 플랭크 시간을 점진적으로 증가시키려는 배려가 보인다. 스트레칭 2개와 플랭크. 휴식시간 포함하면 운동시간 30분 정도 된다. 소모 칼로리는 183칼로리. 플랭크 전에 스트레칭을 한건 좋은 선택 같다.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주니 몸도 개운하고 부상 위험도 줄어든다. 물론 스트레칭도 무리하지 말..

3일차 : 건강한 허리를 위한 집콕 운동 어플 "플랭크 운동" - 사고 발생

플랭크 운동 시작 3일 차.스트레칭 라이브러리를 몇 개 하고 플랭크는 저녁에 했다.우선 점심 이후에 와이프를 꼬셔 애와 함께 "아침 스트레칭" 10가지 스트레칭을 5분 동안 한다.그. 런. 데.사고 발생.코브라 스트레칭을 하다가 와이프가 허리 통증을 호소한다. 허리 디스크가 있는 와이프가 무리하게 허리를 젖힌 거다. ㅠㅠ이 자세를 취할 때 무리하지 말라고미리 얘기해 줬어야 하는데애한테 설명해 주느라 와이프를 못 챙겼다. 이게 홈트레이닝의 최대 맹점이다.정확한 자세 가이드가 안 되는 점.어려운 자세는 설명이나 유튜브를자세히 보고 해야 된다.몸에 무리가 가는 자세를 섣불리 했다가는오히려 몸이 상한다. 어린이 포즈와 고양이 소 포즈로 허리를 풀어주고아침 스트레칭을 마무리한다.와이프님은 하루 종일 찜질팩을 허리..

2일차 : 건강한 허리를 위한 집콕 운동 어플 "플랭크 운동"

네가 이루고 싶은 것이 있거든 체력을 먼저 길러라. 평생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되거든 체력을 먼저 길러라. 게으름, 나태, 권태, 짜증, 우울, 분노 모두 체력이 버티지 못해 정신이 몸의 지배를 받아 나타나는 증상이다. 네가 후반에 종종 무너지는 이유, 데미지를 입은 후 회복이 더딘 이유, 모두 체력의 한계 때문이다. 체력이 약하면 빨리 편안함을 찾게 마련이고, 그러다 보면 인내심이 떨어지고, 그 피로감을 견디지 못하게 되면 승부 따윈 상관없는 지경에 이르지. 이기고 싶다면, 충분한 고민을 버텨줄 몸을 먼저 만들어. 정신력은 체력이란 외피의 보호 없이는 구호밖에 안 돼. - 미생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8화) 정말 명언이다. 윤태호 작가의 내공이 느껴진다. 즐겁게 살기 위해선 건강해야 한다. 원하는..

1일차 : 건강한 허리를 위한 집콕 운동 어플 "플랭크 운동"

혼자서 하는 온라인PT와 헬스장 PT의 차이는 운동 방법 가이드도 있지만, 운동 반복 횟수(세트)와 세트 간의 휴식시간 조절로 운동 효과 최대화도 큰것 같다. 코로나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은 요즘. 몇 년 전에 비해 집에서 할 수 있는 콘텐츠가 많은 건 그나마 다행이다. 운동도 좋은 어플이 참 많다. 집에서 PT 받는 듯한 효과를 주는 어플도 있다. 홈트레이닝은 작년에 상체 운동을 할 때 썼던 어플이다. 이번에 이용할 어플은 "플랭크 운동"이다. 허리 통증 해결을 위한 코어 근육 강화가 목표다. 어플을 처음 실행하고 성별, 체중, 키 정보 등을 입력한다. 입력 정보로 나는 중급으로 시작한다. 1분 플랭크 가능 여부로 판단하나 보다. 7가지 동작을 5분 동안 하는 거다. 여기서 5분은 순수 운동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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