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철산역에서 1차로 해물찜 먹고 2차로 갔던 와인바에요.
시끌벅적한 철산역 분위기에서 살짝 차분하게 와인을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실내 인테리어도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았어요.
북적이지 않고 여유롭게 와인을 즐길 수 있는 곳인 듯해요.
메뉴에 당도와 바디감이 체크돼있어 와인을 선택하기 좋아요.
몇 가지 와인을 고르고, 종업원분께 조언을 얻었어요.
이번에는 "타퀴노 말벡"을 선택했어요.
말벡 품종답게 향이 좋아요.
다만 바디감은 4점이 아니라 3점 정도라고 봐야 할 것 같아 살짝 아쉬워요.
안주는 치즈플래터에요.
하몽이 나와서 반가웠어요.
10년전 스페인 여행 갔을 때 바르셀로나 시장에서 처음 먹어봤던 하몽이에요.
짭짜름한게 술안주로 그만이죠. ㅎㅎㅎ
[관련 글]
[광명 철산역] 원조 마산 아구찜 - 던전 같은 입구를 지나면 만나는 갓성비 해물찜
[광명 하안동] 오서방네 조개찜 - 쫄깃한 조개와 영양만점 문어로 원기회복, 해신탕
[광명 하안동] 털보수산 - 광어,우럭회, 제철 대하 구이
반응형
'먹고 마시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을지로입구] 오는정 - 다동의 오랜된 쪽갈비 맛집 (3) | 2021.06.10 |
---|---|
[수지 동천동] 감치래 비빔국수 - 소면 마니아를 위한 국수 맛집 (4) | 2021.06.08 |
[광명 철산역] 원조 마산 아구찜 - 던전 같은 입구를 지나면 만나는 갓성비 해물찜 (4) | 2021.05.30 |
[분당 서현] 싸움의 고수 - 보쌈을 혼밥하다 (3) | 2021.05.25 |
[부산 부산진역] 명성횟집 - 횟집인데 오뎅탕이 시그니처 (2) | 2021.05.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