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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 시술을 한지 8주가 지났어요.
계단을 내려가거나 뛰려 할 때 허리가 울리던 것도 많이 좋아졌어요.
그래도 급하게 움직이거나 체중이 실리는 움직임은 조심하고 있어요.
많이 좋아졌지만, 약은 아침, 저녁으로 여전히 먹고 있어요.
시술 후 5주째에 약을 줄였다가 급격히 악화돼서 추가 신경주사 치료를 받았었거든요.
약 먹는 시간을 놓쳐 늦게 먹을라 치면 꼬리뼈 쪽으로 찌릿한 느낌이 와요.
그래서 아직은 열심히 약을 먹고 있어요.
지난주 외래 진료에서 한달치 약을 처방받아왔거든요.
약값만 4만원이 넘어요. ;;;
그래도 한동안 회복이 더뎌 걱정했는데,
어느 순간 많이 좋아졌더라구요.
회복이 느려져서 느끼지 못했지만,
다행히도 꾸준히 좋아지고 있었나 봐요.
디스크는 복원되는 조직이 아니어서
운동으로 근육과 인대를 강화해서 디스크를 대체해야 한데요.
지금은 아직 찌릿찌릿한 느낌이 있어서
운동을 따로 하지는 않고
걷기, 무릎 높이 들고 걷기, 계단 오르기 정도만 하고 있어요.
코로나만 아니면 수영장을 다니고 싶은데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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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디스크 파열 - 갑작스런 MRI 촬영, 시술 결정 그리고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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