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디스크 시술 38일째예요.
왼쪽 허리에 신경 주사를 추가로 맞은 지 3일이 지났고요.
오른쪽과는 다른 게 왼쪽은 주사를 맞고 나서도 통증이 남아 있어요.
아침에 약을 먹고 약기운이 떨어질 때쯤인 저녁 약 먹기 전후로
엉덩이와 골반에 뻐근한 느낌과 허리 중간의 휘청이는 느낌이에요.
부작용 때문에 세 번밖에 맞지 못하는 신경주사 카드를 두 번이나 써버려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번 주는 스트레칭도 하지 않고 조심하고 있는데
허리 상태가 생각처럼 좋아지지 않네요.
마냥 쉬는 게 능사는 아닌듯하여,
오늘부터 조심조심 스트레칭을 다시 시작했어요.
왼쪽 엉덩이의 뻐근함이 아슬아슬하게 느껴지지만,
그래도 스트레칭을 하니 한결 시원해지는 느낌이기도 해요.
무리되지 않는 범위로 조심조심 해봐야겠어요.
걷는 게 허리에 좋다 해서 걸어 봤는데,
아직은 슬슬 걸어도 20분 이상 걷는 건 무리인 것 같아요.
허리 중앙이 욱신거리고 휘청이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허리에 수영이 좋다 하니 수영장을 갈 수 있으면 수영이 좋을 것 같은데,
코로나 때문에 이용할 상황이 아니더라고요.
내일부터는 하루 20분 걷기와 약한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꾸준히 조금씩 늘려나가야겠어요.
[관련 글]
반응형
'디스크시술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디스크 시술 43,44일. 역시 운동이 최고야! 효과적인 디스크 회복 운동. (2) | 2021.03.31 |
---|---|
디스크 시술 39~42일째, 뎅~뎅~ 종소리가 아닙니다. 허리가 울리는 소리. (1) | 2021.03.29 |
디스크 시술 35일째, 결국 허리 2차 벼락. 급히 신경주사 치료 (2) | 2021.03.23 |
디스크 시술 34일째, 겨우 컨디션 회복. 시키는대로 하자. (3) | 2021.03.22 |
디스크 시술 32, 33일째, 무리한 건가? 몸상태 최악. (1) | 2021.03.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