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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디스크 시술 7일째다.
원래는 오늘 출근하려고 했다.
아침에 출근 준비를 마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담당 임원에게 전화를 해봤다.
병원에 가는 내일까지 쉬기로 했다.
비록 내 연차 휴가에서 빠지는 거지만, 눈치 보지 않고 쉴 수 있어서 좋다.
다만, 밀린 업무는 집에서 처리해서 재택 근무 느낌이었지만.
지금 허리 상태는 일상적으로 움직이는데 어려움은 없지만,
앉아 있는게 두 시간 정도 되면 엉덩이 윗부분과 등이 결려 온다.
통증이 느껴지면 20분 정도 누워 찜질을 해주면 가라앉는다.
당장은 아프지 않지만 여차하면 아프려고 준비하고 있는
아슬아슬한 상태인 것 같다.
당장 오늘도 허리 상태가 많이 좋아진 것 같아
밀린 업무 처리 때문에 두 시간 넘게 앉아 있었더니
중간중간 누워서 쉬어 줬음에도
저녁이 되니 골반과 허리가 욱신거린다.
내일은 병원 외래 진료 가는 날이다.
처방받은 약은 내일이 마지막인데 약을 더 처방해 줄지,
향후 치료 과정은 운동치료일지 물리치료일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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