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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휴식일인 어제 과음으로 오늘 컨디션이 안 좋았다.
운동을 쉴까 생각했지만 하게 됐다.
이렇게 유혹에 흔들릴 때 의지를 붙잡아 줄 장치가 필요하다.
자기 강제 장치로 대표적인게 동료와 공식화가 있다.
나의 경우 동료는 아이와 와이프다.
오늘도 아이가 플랭크를 함께 하지고 먼저 얘기했다.
와이프는 플랭크는 취향에 맞지 않는다고 안 한단다.
세 식구가 취침 전 스트레칭을 하고,
아이와 둘이서 플랭크를 했다.
뒤뚱거리며 플랭크 하는 아이가 어찌나 귀여운지
운동이 전혀 힘들지 않았다.
두 번째 자기 강제 장치 공식화는
목표를 주변 사람들에게 알려서 자신을 강제하는 거다.
나에게 공식화는 블로그 포스팅이다.
포스팅을 했기에 지금같이 꾸준히 할 수 있었다.
이것만으로도 성공적인 블로깅이다.
댓글 한 줄이 참 힘이 된다는 걸 알게 된 계기이기도 하다.
14일차 플랭크는 또 10초가 늘어 90초가 됐다.
18일차에 할 플랭크 챌린지에서 5분을 할 수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1월 8일 어플로 처음 플랭크 운동을 시작하고
20일 동안 플랭크 유지시간은 2분에서 4분으로 늘었고,
허리 통증은 좋아졌다.
눈에 보이는 성과가 있으니 동기부여가 된다.
티스토리와 어플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오늘의
운동시간 17분.
소모 열량 144키로칼로리.
[관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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