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몸이 허한 지 고기가 많이 땡겨요.
선배가 고기를 사준다 해서 점심부터 고기를 구웠어요.
직장인들이 많은 판교인 데다 근처 공사장이 있어 식사 손님이 많아요.
그 와중에 고기를 구웠지요. ㅎㅎ
기본 찬이 나오고, 철판에 마늘을 올려줘요.
고기도 금방 나오네요.
한우 오백 모듬이에요.
차돌박이, 부채살, 갈비살, 꽃살 등등 이라는데 안심이 있어요.
가운데 기름기 없어 보이는 고기는 안심이에요.
제일 좋아하는 안심을 먼저 구웠어요.
기름기가 없지만 부드럽고 담백해서 좋아해요.
역시나 너무 맛있어요.
포스팅하면서도 침이 꼴깍꼴깍 넘어가네요.
차돌박이도 고소하고 식감이 좋아요.
하지만 전 느끼해서 대부분 선배에게 양보. ㅎㅎ
점심 먹고 공원 산책을 하면서
인프라가 정말 잘 돼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고
이래서 분당 집값이 비싸구나 싶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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