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마시고

[분당 정자역] 하루인 - 마음편히 오붓하게 식사할 수 있는 프라이빗 이자까야

부르릉방방 2021. 1. 23. 15:58

코로나 2.5단계 조치로 4인 이상 집합 금지가 시행되고 있다.

여러 사람이 모이는 식당이 부담스러울 때

맘 편히 이용할 수 있는 단독 룸으로 구성된 일식당 하루인을 소개한다.

처음 주문만 종업원이 직접 받고,

이후 주문은 룸 내부 인터폰으로 한다.

조명도 분위기에 따라 조절할 수 있다.

역시나 가격대가 좀 있다.

많이 먹을게 아니라서 

모둠 사시미 중자로 시작했다.

와인이 있다.

생각보다 가격대가 높지 않다.

다만, 생소한 와인인데 와인 알못을 위한

바디감, 당도 안내가 없어 아쉽다.

아는 와인 카니버 소비뇽과 몬테스 알파는 안 보인다.

결국 이 날의 술은 와인이 아닌 화요로 결정.

얼음을 줘서 언더락으로 마셨다.

언더락으로 마시니 술술 넘어가 

어느 순간 서너 병은 마신 거 같다.

5만 원짜리 모듬 사미시 중자다.

양이 적다.

상당히 적다.

도미머리 구이, 한우 타다키 등등을 더 시켰다.

술 마시느라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ㅎㅎ

결국 한상차림 코스를 시키는 게 나을 뻔했다.

 

가격은 좀 되지만 오붓하게 맘 편히 식사할 수 있는 곳이다.

 

[관련 글]

[서현점, 양재점] 재치와 유머가 함께 하는 와인 : 오늘 와인 한잔

 

[서현점, 양재점] 재치와 유머가 함께 하는 와인 : 오늘 와인 한잔

입맛은 돌고 돌아 요즘은 와인이 당긴다. 나이가 들어서 인지 음주 다음날 숙취가 심해졌는데, 2차로 와인을 마시면 숙취가 덜하다. 처음엔 알콜 도수가 낮고 많이 마시지 않아서 일까 생각했다.

james1210.tistory.com

[서현] 오래 함께 했으면 하는 튀김덮밥 : 고쿠텐

 

[서현] 오래 함께 했으면 하는 튀김덮밥 : 고쿠텐

서현역 근처에는 식당이 많다. 많은 식당 중에 자리는 좋아 보이는데 수시로 바뀌는 곳이 있는가 하면, 식당처럼 안보이는데 들어가 보면 사람 많고 맛집인 곳도 있다. 튀김 덮밥집인 고쿠텐은

james1210.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