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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 시술 22일째다.
3일 전 스트레칭에 플랭크 20초 2세트 추가했다가
줄어들던 통증이 다시 증가하는 바람에
어제는 스트레칭도 쉬었고,
오늘은 플랭크를 제외한 스트레칭만 했다.
스트레칭은 허리와 삼두근, 허벅지, 종아리도 같이 하는데
하고 나면 몸이 개운하다.
이 개운한 기분에 좋아진 줄 알고
플랭크를 했다가 통증이 다시 증가했다.
어제 무리하지 않고 쉬고 찜질을 해주니
오늘은 확실히 낫다.
예전에도 허리가 자주 아파서
집에 여러 종류의 찜질기가 있다.
한방온열찜질팩, 전기찜질기, 저주파 자극기 등등.
이번 디스크 시술 후 유용하게 쓴건 전기찜질기다.
벨트가 있어 집에서 활동하면서도 편하게 찜질할 수 있다.
가열도 2분정도 끼워두면 한 시간 넘게 뜨끈뜨끈하다.
무게도 가볍고 지속시간이 길어서 다른 건 자연스레 안 쓰게 됐다.
인터넷에서 만몇천원 주고 샀던 건데 아주 유용하게 써먹었다.
싼 게 비지떡이라지만 이 찜질기는 예외인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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