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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 시술 후 10일째, 출근 2일째다.
오래 앉아 있지 않고, 수시로 움직여주고 스트레칭을 하니,
오늘은 어제보다 확실히 상태가 좋아졌다.
오전까지만 해도 거동은 해도 누가와서 툭 건드리면 바사삭 바스러질 것 같은 쿠크다스 같은 상태였다면,
저녁에는 많이 호전되서 수수깡 정도는 되는 것 같다.
특히 어제 오랜만에 스트레칭을 해서 엉덩이 근육통이 있어 힘들었는데,
오늘 근육통이 사라지니 한결 몸이 가볍다.
가벼운 둔근 스트레칭에도 근육통이 생기다니 정말 몸이 쿠크다스였나 보다.
그만큼 엉덩이 근육이 뭉쳐 있었다는 말이기도 하다.
둔근 스트레칭은 원래 알고 있던 동작인데 그동안 잊고 있었던 거다.
이번에 새로 시작한 "스트레칭 운동" 어플에 있어서 허리 회복 코스에 추가했다.
무리되지 않는 가벼운 스트레칭이 회복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오늘은 월급날이었다.
연말정산과 연차수당까지 해서 평소의 1.5배 정도 나왔다.
기분이 좋다.
그래서 덜 아픈 건가?
내일은 금요일이다.
Thanks God It's Friday!!!
내일도 더 좋아질 거다.
이런 회복 속도라면 다음주쯤이면 거의 회복되지 않을까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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