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운동] 마보 - 마음 근육을 키워주는 명상 어플

스트레스로 시작된 악순환을 끊기 위해 

찾아본 명상 어플 중 쓸만한 걸 찾았다.

"마보"라는 어플로 마음 보기를 줄인 말이다.

스트레스로 시작 된 위경련에서 허리 통증까지.

심리적 불안정으로 주위 사람과의 트러블.

안 좋은 일이 몰아서 오는 악순환은 점점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하루빨리 벗어나야 한다.

아픈 허리 때문에 누워 있을 수밖에 없어

설날 하루 종일 명상을 들었다.

누워서 하다보니 잠들기도 해서

하루 종일 명상 시간은 269분, 32강을 들었다.

(24시 넘어 캡처를 해서 출석일수는 2일이 되었다.)

처음 시작하면 7일간 무료 체험 기간을 준다.

그 이후에는 유료다.

마침 설 연휴이니 무료 기간을 최대한 이용할 수 있다.

처음 시작은 "마음 보기 7일 기초훈련"이다.

명상을 처음 접하는 사람이나 

오랜만에 다시 시작하는 사람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

난 오늘만 2번씩 들었는데,

편안해져서인지 들으면서 여러 번 잠이 들었다.

너무 좋아서 저녁에 잠자리에 들 때

와이프님과 아이와 함께 명상 들었다.

와이프님은 1일차에 잠들고,

아이는 2일차에서 잠들었다. 

기초훈련 이외에 다양한 커리큘럼이 있다.

기초훈련을 1회 듣고

"내 안의 화 다스리기" 명상을 들었다.

신기한 게

기초훈련 7회와 화를 다스리는 명상을 하다 보니

마음의 힘이 조금이나마 돌아온 건지

부정적인 감정을 내려놓는 명상에서 

긍정적인 감정에 집중하는 명상이 하고 싶어 진다.

감사와 행복에 관한 명상을 몇 개 하고 나니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명상이 없을까 생각 들어

찾아보니 아이와 함께하는 명상 커리큘럼이 있다.

아이와 기초훈련 7일차를 마친다음

함께 해봐야겠다.

이렇게 듣고 기초 훈련을 한번 더 들었다.

처음 들었을 때와 느낌이 확실히 달랐다.

기초훈련을 반복해서 꾸준히 듣는 사람이 있다고 하던데

이유를 알 것 같다.

처음 들었을 때 미처 몰랐던 호흡의 느낌이랄까.

 

이외에도 숙면을 위한 명상, 걷기 명상 등등 다양한 커리큘럼이 있다.

그중에 마음에 드는 커리큘럼.

이 건 설 연휴 중에 꼭 1 회독해야겠다.

바로 "마음 근육 키우기 2주 코스"

이름이 아주 마음에 든다. 

플랭크 어플 같은 홈트레이닝 어플에서도 느꼈지만,

명상 분야도 다양한 어플이 있고 컨텐츠가 정말 잘 돼있다.

이제 몸도 마음도 튼튼해질 일만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