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주말에 한두끼는 외식이나 배달음식을 먹는다.
아이가 쫀득, 쫄깃 식감을 좋아하는데, 족발이 좋아하는 음식중 하나다.
동천동 근처 괜찮은 족발집은 굴다리 족발명인과 좀 멀지만 동천동 까지 배달해주는 족타쿠나.
오늘은 굴다리 족발명인이다.
요즘은 배달이 많아서 주문하고 찾으러 가는게 가장 빠르다.
배달은 한시간 기다려야하고, 찾으러 가는건 20분이면 된다하여 찾으러 갔다.
첫 주문이라 작은걸로 주문 했다.
포장이 덜 되서 기다리며 메뉴판 사진 찰칵.
요즘은 포장해서 찾으러 가면 할인해주는 곳이 많다.
합리적인 것 같다.
포장을 찾아 부랴부랴 집으로.
족발 소자는 세식구 한끼 식사로 딱이다.
담백, 쫄깃해서 맛있다.
무엇보다 아이가 잘 먹는다.
반찬에 무짱아찌와 콩나물국이 있다.
그러고보니 난 콩나물국을 좋아하는데 와이프가 싫어해서 집에서 먹어본 적이 거의 없는것 같다.
"족타쿠나"는 족발이 엄청 부드럽다.
너무 부드러운 나머지 느끼한 느낌마저든다.
와이프는 족타쿠나 마늘 족발이 더 좋다는데,
난 담백한 족발명인 오리지널이 더 취향이다.
사진을 보니 시원한 콩나물국이 먹고 싶다.
[관련 글]
[동천동] 긴 대기시간을 기다릴 만한 생선구이 : 산으로 간 고등어
반응형
'사먹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지 동천동] 산으로 간 고등어 - 긴 대기시간을 기다릴 가치가 있는 생선구이 (14) | 2020.12.18 |
---|---|
[마포] 대도식당 - 등심에도 어울리는 와인 (8) | 2020.12.17 |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잣두부 보리밥 정식 송원, 달맞이 빵 (8) | 2020.12.07 |
[서현점, 양재점] 재치와 유머가 함께 하는 와인 : 오늘 와인 한잔 (2) | 2020.12.06 |
[광명 하안동] 털보수산 - 광어,우럭회, 제철 대하 구이 (0) | 2020.1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