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크시술 후기

디스크 시술 3일째, 확실히 느껴지는 호전

부르릉방방 2021. 2. 19. 00:42

디스크 시술 3일째다.

월요일 MRI 촬영 및 입원

화요일 시술 및 퇴원

수요일 집에서 요양.

목요일 현재 시술 3일째.

 

집에서 쉬면서 일어나거나 앉아있다가 허리가 조금씩 아파오면 

4 ~ 50분에 한번씩 뜨끈한 침대에 누워서 쉬고 있다.

침대를 늘 뜨끈하게 해두는게 포인트.

누워 있을때 명상 어플로 명상을 몇 개 듣거나

명상을 듣다 잠이 든다.

약기운 일 수도 있겠다.

 

뜨끈한 침대에서 허리 통증이 가라 앉으면

다시 일어나 40 ~ 50분 활동한다.

서있는 건 아직 부담스럽고 주로 앉아 있다.

온라인 강의를 듣거나, 들은 강의 내용을 정리한다.

휴가지만 연락 오는 업무처리도 하고.

 

이렇게 허리에 무리가 온다 싶을 때마다 쉬어주니

통증이 확실히 호전됐다.

어제 까지만 해도 걸을 때 허리를 제대로 못 폈는데,

이젠  얼추 펴진다.

다만 아직 허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고,

오래 앉아 있으면 허리가 아파온다.

아슬아슬하달까.

 

이제 쉴 수 있는 날이 금, 토, 일 3일 남았다.

다음 주 월요일에는 출근을 해야 할 테니...

그러고 보니 이렇게 한가로이 쉬어본 게 정말 오랜만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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