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게 놀고

세상의 즐길거리 - 술의 종류 (위스키, 브랜디 편)

부르릉방방 2020. 8. 27. 11:18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

대우전자 고 김우중 회장이 한 말이다.

말 그대로 세상은 참 넓다.

할 일만 만은게 아니고 가볼 곳, 해볼 것, 먹을 것 등등 많은 경험 할 것이 있다.

그만큼 많고 다양한 즐거움이 있다.

그중 빼놓을 수 없는 술.

누군가 말했다.

"술은 인류의 적이다. 빨리 마셔서 다 없애버려야 한다."

애주가의 위트 있는 정당화려나.

술은 건강하게 즐기면 참 즐거운 음식이 될 수 있다.

"맥주를 증류한 위스키"

"포도주를 증류한 브랜디"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느끼고,

느낀 만큼 기억에 남는다.

술을 좀 알면 더 즐겁게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위스키는 맥주를 증류해서 만든다.

맥주는 서양에서 만들어졌다.

그래서 위스키도 서양이 유명하다.

세계 4대 위스키다.

스코틀랜드에서 만든 스카치위스키.

미국에서 옥수수로 만든 버번위스키.

캐나다에서 만든 캐너디언 위스키.

아일랜드에서 만든 아이리시 위스키.

지역에 따라 나눈 거니 우리나라 안동소주(안동), 문배주(평안도) 같은 구분이라 생각하면 된다.

재료 배합 비율에 따라

싱글몰트 위스키(맥켈란, 글렌피딕), 블랜디드 위스키(밸런타인 등 대다수)로 나누기도 한다.

 

브랜디는 포도주(과실주)를 증류해서 만든다.

포도주도 유럽에서 만들어졌다.

그래서 브랜디도 유렵이 유명하다.

꼬냑은 브랜디의 한 종류다.

프랑스 꼬냑 지방에서 생산되는 브랜디를 꼬냑이라 부른다.

우리가 소주를 참이슬이라 부르는 거랑 비슷한 거다.

유명한 한 상표가 제품군을 대표하게 된 거다.

소주의 진로, 청주의 정종처럼.

브랜디잔, 향을 잡아두기 위해 입구가 좁아진다.

브랜디는 포도주나 과실주를 증류한 거라 향이 좋다.

이 향을 충분히 음미하기 위해 튤립 모양의 잔에 마신다.

좁아지는 입구가 향을 잡아두는 역할을 하는 거다.

와인잔을 잔의 목이 긴데, 브랜디잔은 목이 짧다.

와인은 체온이 닿으면 맛이 떨어져 체온이 닿지 않도록 잔 목을 길게 해서,

손가락으로 잔 목을 잡고 마신다.

 브랜디는 온도에 따라 달라지는 맛을 즐기기 위해 잔 목을 짧게 하고,

잔을 감싸 쥐고 마신다.

 

 위스키 등급은 숙성기간으로 보통 30년산, 21년산, 17년산 등으로 나눈다.

브랜디 등급은 VO (VERY OLD), VSO(VERY SPECIAL OLD), VSOP(VERY SPECIAL OLD PLAE),

XO(EXTRA OLD) EXTRA NAPOLEN으로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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