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운동 2

디스크 시술 43,44일. 역시 운동이 최고야! 효과적인 디스크 회복 운동.

디스크 시술 43, 44일이 지났어요. 두번째 신경주사를 맞은지도 열흘이 지났네요. 왼쪽 엉덩이에 남아 있던 뻐근함은 많이 사라 졌어요. 계단 내려갈 때나 가볍게 뛰려 할 때처럼 체중이 실리며 허리에 진동이 가면 꼬리뼈 윗부분이 뎅뎅 울리는 건 여전하지만 조금씩 회복되는 느낌이에요. # EBS에서 보았던 디스크 관련 방송에서 추천한 무릎 높이 들고 걷는 운동이 효과를 보이는 것 같아요. 특별히 어렵거나 무리가 가는 동작이 없고 쉽게 할 수 있는 데다 운동 효과가 생각보다 좋아요. 지난주 악화돼서 신경주사 맞은 이후 회복이 더뎌서 걱정했는데 다행이에요. 이러다 정말 큰일 나는 거 아닐까 등등 여러 생각이 들었거든요. [관련 글] 허리 디스크 파열 - 갑작스런 MRI 촬영, 시술 결정 그리고 입원 허리 디스..

디스크 시술 36~38일째, 조마조마 아슬아슬. 그래도 스트레칭과 걷기

디스크 시술 38일째예요. 왼쪽 허리에 신경 주사를 추가로 맞은 지 3일이 지났고요. 오른쪽과는 다른 게 왼쪽은 주사를 맞고 나서도 통증이 남아 있어요. 아침에 약을 먹고 약기운이 떨어질 때쯤인 저녁 약 먹기 전후로 엉덩이와 골반에 뻐근한 느낌과 허리 중간의 휘청이는 느낌이에요. 부작용 때문에 세 번밖에 맞지 못하는 신경주사 카드를 두 번이나 써버려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번 주는 스트레칭도 하지 않고 조심하고 있는데 허리 상태가 생각처럼 좋아지지 않네요. 마냥 쉬는 게 능사는 아닌듯하여, 오늘부터 조심조심 스트레칭을 다시 시작했어요. 왼쪽 엉덩이의 뻐근함이 아슬아슬하게 느껴지지만, 그래도 스트레칭을 하니 한결 시원해지는 느낌이기도 해요. 무리되지 않는 범위로 조심조심 해봐야겠어요. 걷는 게 허리에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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