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프리카키우기 3

[실내 텃밭] 올봄 3월에 심은 파프리카와 완두콩

올봄 3월에 포스팅했던 파프리카와 완두콩 실내 화분 텃밭이에요. 망고와 방울토마토는 벌레가 생겨서 버렸어요. ㅠㅠ 지금은 봄에 심었던 파프리카, 완두콩과 두어 달 전에 심은 당근과 채송화가 있어요. 파프리카는 정말 잘 자라네요. 키는 160cm는 되는 것 같아요. 열매도 주렁주렁 달렸어요. 두어 달 전에 자그마한 빨강, 주황 파프리카가 열렸었어요. 파프리카를 좋아하는 아이가 직접 수확한 파프리카를 먹고 아주 기뻐했더랬죠. 그 후로 수분을 소홀히 했더니 열매가 잘 안 열렸는데, 최근 수분을 열심히 해줬더니 주렁주렁 열렸네요. 지금은 다해서 스무 개 정도 열린 것 같아요. 이번엔 완두콩이에요. 넝쿨이 올라갈 지지대를 세워 줬는데 잘 못 올라가네요. 그래도 완두콩 깍지가 열렸어요. 깍지 안에 완두콩도 보이네요..

신나게 놀고 2021.09.24

실내 화분 텃밭, 씨앗 심은지 두달 - 망고 나무를 꿈꾸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아파트 단지 내 텃밭 추첨에서 떨어지고, 아이를 위해 집안 화분에 씨앗을 심을지 두 달이 지났어요. 제일 먼저 망고에요. 혹시나 싶어 심어본 망고씨에서 저렇게 새싹이 나와 자라고 있어요. 망고씨에서 나온 새싹이라니, 신기해요. 두 달이 됐는데 별로 자라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포스팅하면서 한 달 전 사진과 비교하니 (아래 링크 있어요.) 색이 노란색에서 초록색으로 변하고 큰거 같네요. 역시 기록이 중요해요. 안 자란 것 같은데, 지난 사진과 비교하니 티가 나잖아요. 제일 무럭무럭 자라는 파프리카에요. 너무 잘 자라서 옮겨 심었어요. 꽃봉오리도 올라와서 수확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방울토마토예요. 씨앗을 여러 개 심었는데 하나만 잘 자라고 있어요. 잎사귀가 크지 않고 작아요. 화..

신나게 놀고 2021.05.15

실내 텃밭?! 망고씨에서 새싹이?!!!

한 달 전쯤 봄을 맞아 아이와 함께 화분에 씨앗을 심었어요. 다이소에서 사온 씨앗은 뒤로 하고, 싱싱한 채소에서 나온 (먹고 남은) 씨앗을 심었었죠. 파프리카, 방울토마토, 콩, 망고씨를 심었어요. 맞아요. 망고를 먹고 혹시나 싶어 망고씨를 심어봤어요. 먼저 파프리카에요. 제일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어요. 파프리카는 수확을 기대해 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다음은 방울토마토예요. 스테비아 방울토마토인데 잘 자라지 않네요. 나중에 심은 봉숭아(봉선화)가 더 크게 자라고 있어요. 넓적한 떡잎이 봉숭아예요. 이 화분은 한 달 전에 애플망고를 먹고 남은 씨를 심었는데, 한 달 동안 망고 새싹 소식이 없어 지난주쯤 봉숭아씨를 사 와 심었어요. 그런데 오늘 보니 뭔가 다른 녀석이 뾰쪽하게 나와있는 게 아니겠어요? ..

신나게 놀고 2021.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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