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협재 수우동 이다. 제주 협재의 맛집 중 제일 유명한 곳이 아닐까 싶다. 아침 일찍 가서 예약을 해야 하는 곳이니... 처음 이곳을 갔을 때 와이프가 꼭 먹고 싶다며, 아침 일찍 나가 예약을 하고 왔었다. 당일 파라솔 아래 보이는 예약장에 직접 이름을 적어야 한다. 이 날은 다른 곳을 가기 위해 지나던 길이었다. 지나다 수우동 간판을 보고 아! 맞다. 수우동이 있었지. 하고 예약장을 기웃거리는데, 사장님에게 전화가 한통 온다. 예약 취소 전화다! 20분 후에 자리가 있단다!! 럭키!!! 바로 대기. 파라솔 아래 있는 예약장 안내문이다. 오른쪽에 살짝 보이는 게 예약장. 대기하면서 미리 주문을 한다. 주문 후엔 변경이 안된다. 수요 미식회에 나온 자작 냉우동은 필수. 돈까스와 모듬 튀김을 시켰다.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