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2

[마음운동] 마인드위즈 - 명상파 발생기 (엠씨스퀘어?)

예전 엠씨스퀘어라는 제품이 있었다. 90년 초반에 30만원 이상하던 고가의 제품. 도서관에서 업드려 자는데 누군가 훔쳐갔던 추억의 제품. 이런 뇌파 발생기가 어플로 있다. 바로 마인드 위즈 Dr.Sound 다. 어제 하루종일 명상을 하고 스트레스에서 어느 정도 벗어난 느낌이다. 묵직하던 머리는 맑아 졌고, 울컥울컥 올라오던 화도 사그라들었다. 우연찮게 이 얘기를 아는 선배에게 했더니 뇌파에 대해 얘기해 주었다. 명상을 하면 뇌파가 8~12Hz 구간인 알파파가 된다고 한다. 그래서 이 알파파를 "명상파"라고도 한다. 알파파를 들으면 근육이 이완되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상태에 놓여 기억력과 집중력이 높은 상태로 유지된다. 알파파가 생성된다면 몸과 마음이 안정된 상태이며, 건강하고 스트레스가 없는 상태의 사람에..

여행이란 - 멍때리기와 정신건강

혼자 떠나는 여행은 혼자 생각할 시간이 많다. 대부분의 사람은 몇 시간 동안 홀로 생각할 기회가 거의 없다. "멍때린다"라는 건 무의식적으로 생각을 정리하는 과정이다. 경험하지 못했을땐 이해하지 못했다. 생각이 많을땐 의식적으로 생각을 정리하지 않아도, 멍때리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된다. 물멍(바다, 강을 보며 멍때리기), 불멍(모닥불 같은 불을 보며 멍때리기) "멍때리기"가 근사한 말로 사색이나 명상이 아니겠는가. 머리가 너무 복잡할 땐 혼자 여행을 가보자. 거창할 필요 없다. 가까운 강변이나 해변으로 하루, 한나절, 몇 시간이라도 다녀오면 한결 낫다. 마음, 시간의 여유가 없다고 느낄 때, 더욱 필요하다. 아래는 "여행이란" 제목으로 한때 유행했던 글이다. 멍때리며 아래 글귀를 문득문득 떠올려 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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