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크에좋은운동 2

디스크 시술 39~42일째, 뎅~뎅~ 종소리가 아닙니다. 허리가 울리는 소리.

디스크 시술 42일, 6주가 지나고 있어요. 아직 아침, 저녁으로 처방약을 꾸준히 먹고 있고, 지금까지 두번의 신경주사 치료를 받았죠. 두번째 신경주사를 맞은지 일주일이 지났어요. 신경주사는 맞을 때마다 내성이 생겨 효과가 떨어진다더니 첫번째 맞을 때의 드라마틱한 효과는 없는 것 같아요. 신경주사 맞은지 일주일을 조심했으니 이제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 고민하던 차에 EBS에서 디스크 관련 방송을 했어요. 방송에서 디스크에 허리 진동이 좋지 않다고 하던데, 계단을 내려갈 때 허리가 뎅~뎅~ 울리더라구요. 가볍게 뛰거나 계단을 내려갈 때처럼 하중이 실면서 몸에 진동이 오면 디스크에 자극이 가는 것 같아요. 방송에서 허리디스크에 좋은 운동으로 스트레칭, 무릎 높이 들면서 걷기와 스쿼드를 추천했어요. 안그래도 운..

디스크 시술 36~38일째, 조마조마 아슬아슬. 그래도 스트레칭과 걷기

디스크 시술 38일째예요. 왼쪽 허리에 신경 주사를 추가로 맞은 지 3일이 지났고요. 오른쪽과는 다른 게 왼쪽은 주사를 맞고 나서도 통증이 남아 있어요. 아침에 약을 먹고 약기운이 떨어질 때쯤인 저녁 약 먹기 전후로 엉덩이와 골반에 뻐근한 느낌과 허리 중간의 휘청이는 느낌이에요. 부작용 때문에 세 번밖에 맞지 못하는 신경주사 카드를 두 번이나 써버려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번 주는 스트레칭도 하지 않고 조심하고 있는데 허리 상태가 생각처럼 좋아지지 않네요. 마냥 쉬는 게 능사는 아닌듯하여, 오늘부터 조심조심 스트레칭을 다시 시작했어요. 왼쪽 엉덩이의 뻐근함이 아슬아슬하게 느껴지지만, 그래도 스트레칭을 하니 한결 시원해지는 느낌이기도 해요. 무리되지 않는 범위로 조심조심 해봐야겠어요. 걷는 게 허리에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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