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식당에서 종업원이 구워주는 고기를 편하게 먹는 것도 좋지만, 찬바람 부는 야외에서 장작을 패가며 구워 먹는 고기 맛도 일품이다. 특히 아이들에겐 오래 간직할 좋은 추억이 된다. 동생네가 장박하고 있는 캠핑장에 고기만 사들고 가면되니 얼마나 좋은가. 이번 크리스마스 고기는 지인 찬스를 이용한 이베리코와 마트표 양갈비다. 캠핑장에 도착. 장박하는 곳이라 화목난로가 세팅되어 있다. 우리 고기를 책임질 화목난로다. 찌게, 고기 굽기, 생선구이 정말 다용도다. 가리비찜을 하고 있었나 보다. 전체요리로 가리비 찜을 한점 하고, 바로 본 게임으로 들어간다. 짬쪼롬 쫄깃한 가리비로 식감을 돋운다. 시작은 마트표 양갈비 숄더렉이다. 오는 길에 고구마를 사기 위해 들린 마트에서 뜻하지 않게 득템 했다. 마트에서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