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외출이 줄어든 아이를 위해 아이 스스로 자신의 공간 만들기 도전. 크리스마스에 만든 아이 전용 공간 키즈스페이스 이글루. 조립이 쉬워 7세 여자아이가 스스로 만들 수 있다. 돔 부분을 조립할 때는 혼자 하면 벽이 쓰러지니 좀 잡아주긴 해야 한다. 설명서 마지막을 보면 이글루 여러 개를 연결할 수도 있다. 이것도 재밌을 것 같지만 집에서는 공간상 무리다. 이글루 하나가 지름 140cm 다. 하나도 부담스럽다. 지금 거실에 길이 212cm짜리 해먹과 지름 140cm짜리 이글루가 있다. 아이 책상까지 해서 거실이 꽉 찼다. 만드는 법은 간단하다. 골판지로 된 블럭들을 사진의 볼트 너트로 조립하면 된다. 어른은 손으로 꾹 누르면 되지만, 아이는 힘이 모자라 손으로 돌려주면 된다. 벽 블럭은 아이 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