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매실과 황매실의 차이점과 활용
매실의 종류와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자.
매실 하면 많이 들어봤을 '청매실'과 '황매실'.
이 두가지의 차이점과 활용법을 소개한다.
청매실과 황매실의 차이
먼저, 청매실은 아직 덜 익은 매실이다.
색깔은 밝은 초록색이고, 껍질이 단단하며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청매실은 신맛과 떫은맛이 강하고, 주로 5워 ㄹ하순에서 6월 중순 사이에 수확한다.
한편, 황매실은 청매실이 더 익은 상태이다.
색깔은 노란색이나 황금빛을 띠고, 껍질이 부드러워져 과육이 무르고 흠집이 잘 생긴다.
수확 시기는 청매실보다 약 1~2주 늦은 6월말 부터 7월 초이다.
황매실의 가장 큰 특징은 향이 진하고, 신맛이 줄어들며 단맛이 올라간다는 점이다.
정리하면,
청매실은 덜 익어서 신맛이 강하고 단단하며,
황매실은 더 익이서 향이 진하고 단맛이 강한 매실이다.
두 매실은 품이 아니라 익은 정도에 따라 이름이 달라진다는 점, 꼭 기억하자.
청매실과 황매실의 활용법
이제 두 매실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알아보자.
1. 청매실 활용법
- 매실청 : 청매실을 설탕과 함께 숙성시켜 만드는 대표적인 가공식품이다. 상큼한 신맛이 살아있어 여름철 음료로 인기가 많다.
- 매실주 : 청매실을 소주와 설탕에 담가 만드는 전통주이다. 향긋한 매실향이 일품이다.
- 장아찌 : 청매실을 간장이나 된장, 고추장 등에 담가 장아찌로 즐길 수 있다. 밥반찬으로 제격이다. 매실장아찌는 청매실로 담가야 한다. 황매실은 과육이 물러져 만들기 어렵고 아삭한 식감도 없다.
2. 황매실 활용법
- 매실청 : 황매실로도 매실청을 만들 수 있다. 신맛이 덜하고 단맛과 향이 더해져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 매실잼 : 황매실은 과육이 부드럽과 단맛이 강해 잼 만들기에 적합하다. 빵이나 요거트와 함께 먹으면 좋다.
- 생과 : 익은 황매실은 그대로 먹어도 향긋하고 맛있다. 간식이나 디저트로 좋다.
- 후숙 요리 : 황매실은 다양한 요리 재료로 활용도가 높다. 매실소스, 매실과일차, 매실청을 활용한 음료 등도 추천한다.
마무리
청매실과 황매실, 익은 정도에 따라 맛과 활용법이 달라진다.
여름철 건강을 챙기고 싶을 때, 두 매실을 다양하게 활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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